[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2' 이민우가 10년만 건강검진에 충격적인 결과를 받았다.
18일 밤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2'(이하 '살림남 2')에서는 그룹 신화 이민우가 부모님과 함께 건강검진에 나섰다.
이날 이민우 아빠는 "걱정되지? 아무 이상 없으면 좋은데 아픈데 나오면 큰일인데"라며 "민우 앞에선 이런 얘기 못하잖아"라고 건강검진에 대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이민우 엄마 역시 "검진 결과가 좋아야 하는데 안 좋으면 어떡하냐. 괜히 겁이 나더라"고 털어놨다.
또한 이민우 아빠는 "아들도 걱정된다. 건강검진한 지 10년이 됐는데"라며 "이제 아들도 나이가 마흔 여섯이다. 그동안 심적으로도 많은 고통이 있었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 건강검진 결과가 공개됐다. 담당의는 이민우 엄마의 건강 상태에 대해 "폐 쪽엔 작은 결절이 있는데 너무 작아서 큰 문제는 없을 거다. 암이 재발한 건 안 보인다. 비교적 잘 관리하신 편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아빠에 대해선 "심장 초음파가 100점 이상이면 동맥경화가 꽤 진행됐다고 본다. (아버지) 점수가 136점"이라며 "제일 문제가 위궤양이다. 2.5㎝ 정도 된다. 꽤 크다. 이것도 암일 수도 있기 때문에 조직 검사를 안 할순 없다. 결과는 일주일 후에 나온다. 증상이 심해지면 수술을 해야 한다. 굉장히 위험해질 수 있다. 위궤양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민우는 "암이 아니라고 믿고 싶다. 아닐 거라 생각하는데 그래서 가장 걱정하는 부분 중 하나"라고 씁쓸함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이민우의 검사 결과가 공개됐다. 담당의는 "초음파에서 동맥 경화가 조금 있다. 사실 나이가 젊으신데 동맥경화가 있는 건 흔하지 않다. 점수를 보면 90점이다. 나이가 40대 중반 밖에 안 됐는데 어머니(81점)보다 높다. 가족력의 영향도 있을 것 같다. 담배와 술을 꼭 끊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담당의는 "혈압이 처음 측정했을 때 147에 85로 꽤 높았다. 정황상 고혈압이 있을 확률이 높아서 고혈압 약을 먹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또, 위궤양은 아닌데, 위궤양 흔적이 있다. 조직 검사를 했다. 일주일 뒤에 검사 결과 나올 거다. 아직 젊기 때문에 빨리 없애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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