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두산, 하남시청 추격 뿌리치고 27-25 승리…5연승+선두 질주
작성 : 2025년 01월 18일(토) 17:45

두산 조태훈 /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두산이 하남시청을 꺾고 5연승을 질주, 선두를 지켰다.

두산은 18일 오후 3시 대구광역시 계명문화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제4매치 데이 경기에서 하남시청을 27-25로 이겼다.

이로써 두산은 13승 1패(승점 26)로 1위를 굳게 지켰다. 3연승을 마감한 하남시청은 6승 3무 5패(승점 15)로 3위에 머물렀다.

전반 초반은 패시브에 쫓길 정도로 양 팀의 수비가 단단하게 공격을 방어했다. 8분 동안 1-1일 정도로 골이 나오지 않았지만, 양 팀 선수들이 강렬한 몸싸움을 벌이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양 팀 골키퍼도 결정적인 슛을 막아내며 팽팽한 긴장을 이어갔다.

먼저 차이를 벌린 팀은 두산이었다. 김동욱 골키퍼의 세이브와 김진호, 김도원의 연속 골로 6-3으로 달아났다. 하남시청도 박재용 골키퍼의 세이브로 따라붙었지만, 두산은 하남시청의 실책을 틈타 10-6으로 차이를 벌렸다. 하남시청은 반격을 시도했지만 전반은 두산이 12-10으로 리드한 채 종료됐다.

반격을 노린 하남시청은 후반 초반 2골을 연달아 넣으면서 12-12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두산이 도망가면 하남시청이 따라붙는 양상의 경기가 이어졌다.

결국 마지막에 웃은 팀은 두산이었다. 두산은 김신학 골키퍼의 선방과 이한솔의 속공으로 25-22로 달아났다. 하남시청은 마지막 추격을 시도했지만, 두산은 리드를 지키며 27-25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두산은 이한솔이 6골, 조태훈과 김진호가 각각 5골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김동욱 골키퍼가 8세이브, 김신학 골키퍼가 6세이브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하남시청은 박광순이 6골, 김지훈이 5골, 김찬영이 4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박재용 골키퍼가 12세이브로 맞섰지만, 두산의 공세를 꺾지는 못했다.

5골을 기록하며 이 경기 MVP에 선정된 두산 조태훈은 "힘든 경기가 될 거로 예상했는데 역시 힘든 경기였다. 그래도 승리해서 기분 좋다. 기대 안 했는데 오랜만에 MVP를 받아서 좋다. 이번 시즌 골을 많이 넣지 못해서 경기 들어가기 전에 자신 있게 슛 던지자고 다짐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10개 못 뛰었는데 이번 시즌에는 부상 없이 25경기 모두 뛰는 게 목표다. 남은 경기도 지더라도 지금처럼 멋있는 경기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