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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27점' 우리카드, 삼성화재 꺾고 2연승…4위 유지
작성 : 2025년 01월 18일(토) 16:16

우리카드 /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우리카드가 삼성화재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우리카드는 1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7-25 25-22 28-30 25-17)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우리카드는 11승10패(승점 29)로 4위에 자리했다. 3위 KB손해보험(12승9패, 승점 33)과는 4점 차.

2연패에 빠진 삼성화재는 7승15패(승점 26)로 5위에 머물렀다.

우리카드는 블로킹에서 삼성화재를 20-9로 압도했다. 알리는 27점, 김지한은 21점, 이상현은 14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삼성화재에서는 파즐리가 29점, 막심이 11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첫 세트에는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삼성화재가 파즐리의 공격 득점과 김준우, 막심의 블로킹으로 먼저 13-9로 앞서 나갔지만, 우리카드도 상대 범실과 알리의 맹활약으로 추격에 나서며 22-22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를 탄 우리카드는 듀스까지 이어진 승부에서 박준혁의 블로킹과 상대의 연이은 범실에 힘입어 1세트를 27-25로 따냈다.

우리카드의 상승세는 2세트에도 이어졌다. 이번에도 세트 초반에는 파즐리를 앞세운 삼성화재의 공세에 3-6으로 리드를 내줬지만, 이강원의 서브에이스와 김지한, 박준혁의 연속 블로킹으로 8-8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14-14에서 다시 이강원의 서브에이스와 상대 범실, 김지한의 블로킹으로 연속 3득점하며 17-14로 달아났다. 삼성화재는 반격을 시도했지만, 우리카드는 김지한의 서브에이스와 공격 득점으로 응수했다. 2세트도 우리카드가 25-22로 가져갔다.

궁지에 몰린 삼성화재는 3세트에서 반격을 시작했다. 세트 중반까지는 16-16으로 맞섰지만, 양수현과 파즐리의 연속 득점과 상대 범실로 20-17로 달아났다. 우리카드는 니콜리치와 알리의 연속 블로킹으로 동점을 만든 뒤 승부를 듀스까지 끌고 갔지만, 삼성화재는 파즐리의 활약과 상대의 연이은 범실에 힘입어 3세트를 30-28로 따냈다.

그러나 마지막에 웃은 팀은 우리카드였다. 우리카드는 4세트에서 알리의 연속 득점으로 리드를 잡은 뒤, 박준혁의 속공과 김지한의 블로킹 등으로 17-11로 도망가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큰 점수 차의 리드를 유지한 우리카드는 이강원과 이상현의 블로킹까지 보태며 25-17로 승리,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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