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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결승골 도우며 팀 승리 기여…하노버, 분데스리가2 2위 도약
작성 : 2025년 01월 18일(토) 10:06

이현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독일에서 활약 중인 이현주(하노버)가 결승골을 도우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하노버는 18일(한국시각) 독일 레겐스부르크의 얀스타디온 레겐스부르크에서 열린 2024-2025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18라운드 얀 레겐스부르크와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하노버의 이현주는 이날 선발 출전해 후반 20분 교체 될 때까지 약 65분을 소화하며 1도움을 기록,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현주는 올 시즌 3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하노버는 0-0으로 맞선 전반 35분 프리킥 상황에서 이현주가 헤더로 연결한 공을 제식 은감캄이 마무리하며 1-0 리드를 잡았다. 이후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1골차 리드를 유지하며 승점 3점을 쓸어 담았다.

한편 하노버는 9승3무6패(승점 30)를 기록하며 2위로 올라섰다. 선두 쾰른(9승4무4패, 승점 31)과는 승점 1점 차.

분데스리가2에서는 1, 2위가 다음 시즌 분데스리가(1부리그)로 자동 승격하고, 3위는 분데스리가 16위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펼친다.

하노버는 지금의 순위를 유지한다면 자동 승격을 노려볼 수 있다. 다만 1위 쾰른부터 7위 파더보른(승점 28)까지 승점 차가 3점에 불과해, 앞으로도 치열한 순위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얀 레겐스부르크는 3승2무13패(승점 11)로 최하위(18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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