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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새신랑 엄기준 "결혼 인연 갑자기 찾아와…여자친구한테만 애교 있어" [TV캡처]
작성 : 2025년 01월 17일(금) 20:57

사진=KBS2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엄기준이 프러포즈 일화를 공개했다. 봉태규는 결혼 후 느낀 점에 대해 밝혔다.

17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윤종훈이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함께 악역 열연을 펼친 엄기준, 봉태규, 하도권을 집으로 초대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도권은 엄기준에게 "형 이제 새신랑인 거잖아요"라며 지난해 12월 결혼한 것을 언급했다. 봉태규도 "형 이제 유부남인 거지"라고 덧붙였다. 엄기준은 "적응 안 된다"며 웃었다.

봉태규는 "형은 결혼 안 할 줄 알았다"며 "형이 우리한테 '지금 상태가 좋다'고 했지 않나. 우리가 봐도 혼자 사는 게 좋아보였다. 형은 그냥 결혼에 크게 관심 없으신가 보다 했다"고 말했다. MC 강수정은 "그걸 깰 정도로 좋은 사람을 만났나 보다"라고 반응했다.

엄기준은 결혼 인연에 대해 "갑자기 들어온다며"라고 했고, 봉태규는 "원래 갑자기 들어온다"고 말했고, 하도권도 "계획하지는 않고 신기한 우연들이 겹치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혼자 싱글인 윤종훈은 "저는 중대 발표가 있으면 형들한테 제일 먼저 알릴 거다"라고 밝혔다.

이에 엄기준은 "종훈이랑 촬영했을 때가 여자친구한테 프러포즈한 다음날이었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엄기준은 프러포즈 썰을 풀기 시작했다. 그는 "펜션을 하나 잡았다. 글램핑을 한번도 안 해봤다길래 글램핑을 하러 갔다. 같이 간 동생 차에 선물을 다 집어넣었다. 도착해서 고기를 구워먹어야 하는데 '어, 고기가 없네? 네가 직접 가서 사와'하고 그 사이에 프러포즈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윤종훈은 봉태규와 하도권에게도 프러포즈를 했는지 물었다. 두 사람은 "물론 했지"라고 답했다. 봉태규는 "난 연애를 하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결혼은 하고 싶었다"며 "연애의 과정이 있지 않나. 그런데 그 과정을 겪는 게 나는 싫더라. 그래서 바로 결혼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윤종훈은 봉태규에 대해 "결혼 예찬론자"라고 표현했다.

하도권은 "(봉태규랑) 둘이 잘 맞아"라고 했다. 봉태규는 "결혼했을 때랑 안 했을 때를 비교하면 결혼 후가 더 재밌는 것 같다. 물론 아이 둘 보고 힘들다. 그런데 그게 재밌다. 요즘 가족들이랑 집에 있으면 나 스스로 자존감이 높아진다. 나는 뿌듯하다.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걸 보고 있으면 뭐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엄기준이 "왕이 된 것 같지?"라고 장난을 쳐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하도권은 "나는 종훈이가 술 마시고 애교부릴 때가 너무 귀엽다"고 말했다. 봉태규는 엄기준에게 "형은 애교 없죠?"라고 물었고, 엄기준은 "여자친구에게는 애교 있지"라는 뜻밖의 답변으로 놀라게 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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