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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으로 완성, 남녀 '놈코어' 스타일링
작성 : 2015년 01월 21일(수) 11:34

패팅 조끼를 입은 최강창민(왼쪽), 패딩 점퍼를 입은 최여진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상지 기자] 올해도 놈코어 열풍은 여전하다. 놈코어룩은 꾸민 듯 꾸미지 않는 느낌을 내는 것이 핵심다. 결코 쉽지만은 않은 놈코어 스타일링은 베이직하면서 디테일이 살아 있는 패션 아이템 선정과 연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추운 날씨에 필수 아이템인 패딩으로 완성한 겨울철 놈코어 스타일링 팁을 제안한다.

◆ 모노톤으로 깔끔한 '남성 놈코어'

라코스테


놈코어룩의 핵심은 세련되고 모던한 컬러 매치와 심플한 스타일링이다. 컬러는 미니멀룩을 쉽게 연출 가능한 모노톤이나 브라운, 베이지 등을 톤온톤으로 매칭 하는 것이 좋다. 실루엣과 디테일이 깔끔해 레이어드에 부담 없는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남성의 경우 심플한 모노톤 니트와 패딩 재킷을 활용해 댄디하고 스마트한 느낌을 강조한다. 스타일의 성패를 가로 짓는 패딩 아이템은 아웃도어 스타일보다 항공 점퍼나 패딩 코트를 선택하자. 모던한 소재와 심플한 라인이 믹스매치된 제품은 언제나 활용 가능하다. 우아한 놈코어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넉넉하고 자연스러운 '여성 놈코어'

라코스테


여성은 허리를 강조한 스타일보다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오버사이즈 핏을 선택한다. 이너로 비슷한 색의 니트 원피스와 머플러를 톤온톤으로 연출한다. 같은 색상으로 컬러 매치하면 시크한 무드를 살린 놈코어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단조롭다면 액세서리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다만 너무 강한 컬러나 독특한 소재의 액세서리는 지양한다. 니트 머플러, 가죽 소재의 스니커즈나 첼시부츠 등 심플하면서도 의상에 어울리는 아이템을 선택한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상지 기자 stnews@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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