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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삽시다' 이향방 "과거 박원숙 사진 모르고 사용…초상권 걱정했지만 괜찮다고" [TV캡처]
작성 : 2025년 01월 16일(목) 20:58

같이삽시다/ 사진=KBS2 같이삽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요리사 이향방이 박원숙에 고마움을 전했다.

16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이향방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원숙은 반가워하는 이향방에게 "사회인으로 성공한 사람인가 보다 하고 만났는데 내가 어릴 때 알던 꼬마더라. 어떻게 살았냐"라고 궁금해했다.

이향방은 "선생님은 기억을 못 했을 수도 있다. 제가 40년 동안 가슴 안에 선생님을 찾아뵙고 인사를 정말 하고 싶었다. 제가 이향방 식당에서 근무할 당시에 요리학원을 차리셨었다. 거기 조교를 맡은 적이 있었다. 당시 홍보 전단지를 만들어서 선생님이랑 찍은 사진을 돌렸다. 근데 어떤 분이 박원숙 씨께 허락받았냐고 하더라. 저는 근데 이미 전단지를 돌린 상황이었다. 당시 선생님한테 전화를 해서 사과를 했다. 전단지는 돌렸는데 어떡하냐고 말했더니 그냥 괜찮다고 하셨다. 또 출장 요리까지 부탁을 하셨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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