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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LA 산불 피해 복구 위해 14억 기부 [ST@할리웃]
작성 : 2025년 01월 16일(목) 16:20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0만 달러(한화 약 14억5570만 원)를 기부했다.

16일(한국시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로스앤젤레스 산불이 우리 도시를 파괴하고 있다. 긴급한 필요 물품을 지원하고 복구 작업을 위해 100만 달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초기 지원은 LA 소방서 재단, 캘리포니아 소방 재단, 월드 센트럴 키친, 캘리포니아 커뮤니티 재단, 패서디아 휴머니티 소사이어티 및 소칼 소방 기금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며 "최전선의 단체와 소방관, 그리고 가장 필요한 사람들, 동물 및 지역사회에 필요한 자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연인이자 모델인 비토리아 세레티와 함께 전용기를 타고 멕시코로 떠났다. 이 때문에 환경운동가를 자처하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게 위선자라는 비난 여론이 일었다.

한편 지난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서 팰리세이즈 산불과 이튼 산불이 발생했다. 외신에 따르면 산불은 계속해서 확산하며 현재까지 25명이 사망하고 1만2000채가 넘는 건물이 불에 탄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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