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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출산 앞둔 이정현, 첫째 딸과 떨어질 생각에 울컥
작성 : 2025년 01월 16일(목) 15:44

사진=KBS2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이정현이 떨리는 마음으로 출산을 준비한다.

17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이정현이 둘째 복덩이와 만날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언제나 똑 부러지는 모습으로 연기, 육아, 요리, 공부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만능여신 이정현답게 출산 준비도 최선을 다한다. 이 과정에서 이정현 딸 서아가 언니가 되기 위한 첫 단계로 울음을 터뜨렸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이정현은 짐가방에 여러 옷을 챙긴다. 어디 여행이라도 가는 것인지 모두가 주목한 가운데 이정현은 서아에게 "엄마 이제 동생 만나러 가려고 짐 챙기고 있어"라고 말한다. 둘째 복덩이 출산일이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출산 후 산후조리원에 가져갈 짐을 챙기고 있었던 것. 이정현은 서아가 입었던 속싸개 등을 챙기며 추억에 잠긴다.

이어 이정현은 서아에게 "엄마 동생 만나러 갈 거야. 아빠랑 둘이 잘 지낼 수 있어?"라고 묻는다. 이때 생각지도 못한 서아의 대답에 모두 빵 터지고 만다. 이정현이 짐가방을 들고 일어서자 그제야 이상함을 감지한 서아는 "가지 마! 엄마", "안돼! 엄마 같이 가요"라며 엄마에게 달려간다.

눈물을 흘리면서도 젖 먹던 힘까지 다해 엄마를 꼭 붙잡는 서아의 모습에 '편스토랑' 이모, 삼촌들은 "저 모습 보고 싶어서 엄마가 그런 것", "너무 귀엽다", "사랑스럽다" 등 반응을 보인다. 과연 똑쟁이 사랑둥이 서아가 든든한 언니가 될 수 있을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정현은 출산과 산후조리로 자신이 집을 비우는 동안 남편이 집에서 요리해 먹을 수 있는 초간단 반찬 레시피를 전수한다. '이것만 있으면 밥 한끼 뚝딱' 할 수 있다는 이정현표 레시피에 그야말로 감탄이 절로 나온다.

이정현의 요리부터 감동의 눈물이 가득한 이정현의 둘째 출산의 순간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이야기는 본방송에서 만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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