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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맨 2' 권상우 "이웃 사촌 최지우, '천국의 계단' BGM 깔고 싶었는데" [인터뷰 스포]
작성 : 2025년 01월 16일(목) 15:33

히트맨 2 권상우 인터뷰 /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히트맨 2' 권상우가 최지우의 특별출연에 고마움을 전했다.

16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히트맨2'(연출 최원섭·제작 베리굿스튜디오) 주연 배우 권상우와 스포츠투데이가 만나 작품 개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히트맨 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권상우)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다.

특히 '히트맨 2'에선 과거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권상우와 호흡을 맞췄던 최지우가 특별출연했다. 이는 권상우의 전화 한 통으로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권상우는 "사실 제가 최지우랑 자주 연락하는 사이가 아니다. 우연히 같은 빌라에 산다"며 "선뜻해준다고 해서 너무 고마웠다. 쉬운 게 아니었는데"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와 함께 권상우는 "사실 기술 시사 땐 최지우의 등장 장면에 '천국의 계단' 음악이 나왔다. 웅장하게 깔려서 빵 터졌는데 저작권 문제 때문에 뺄 수밖에 없었다. 그게 조금 아쉽다"고 덧붙였다.

'히트맨 2'는 22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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