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정현혜 기자] 스키어와 보더들이 가장 좋아하는 황금 시즌이다. 신나게 즐기는 스포츠도 좋지만 스키장을 떠나기 전 ‘이것’을 대비하지 않는다면 후유증으로 고생할 수 있다. ‘이것’은 바로 새하얀 눈에 그대로 반사되는 ‘스키장 자외선’.
스키장 자외선은 80% 이상이 흰 눈에 의해 반사되기 때문에 여름철 해변에서 내리쬐는 자외선보다 4배 이상 강하게 피부에 노출된다. 따라서 스키장 이용 시 자외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센카의 정세영 홍보 담당자는 “하얀 사막과 같은 스키장에서는 강한 자외선을 잊지 않고 대비해야 피부 건강을 지킬 수 있다”며 “올 겨울 스키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스키장에 맞는 자외선 차단제와 올바른 사용법으로 얼굴뿐만 아니라 모발까지 철저히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1. 센카 '미네랄 에센스 UV SPF50+ PA+++'
2. 아벤느 ‘트레 오뜨 프로텍씨옹 크림 SPF50+ PA+++’
3. 아베다 ‘선케어 프로텍티브 헤어베일’
4. 코레스 ‘레드 바인 헤어 선 프로텍션’
5. CNP 차앤박 화장품 ‘오메가 퍼펙션 선블록 SPF50+/PA+++’
6. 마쉐리 ‘아쿠아 듀 에너지 EX’
◆ 자외선 차단제 어떤게 좋을까
하얀 눈에 반사되는 강력한 자외선은 높은 고도로 올라갈수록 점점 강해져 평소보다 높은 지수인 ‘SPF 5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해야 한다. 강력한 지수에 안심하고 얇게 발랐다간 홍반이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평소보다 2배 정도 두껍게 발라 주고 2~3시간 마다 한 번씩 덧발라줘야 자외선 차단 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 장시간 슬로프를 오르락 내리락 하다 보면 피부가 금세 건조해지기 마련. 이때 스킨케어 기능까지 포함된 멀티 자외선 차단제를 이용하면 편하게 스키를 즐길 수 있다.
스타일뉴스 추천제품 센카 ‘미네랄 에센스 UV SPF50+ PA+++’는 강력한 자외선 차단과 스킨케어 효과를 한번에 누릴 수 있는 간편한 선크림이다. 100% 미네랄 워터 베이스로 끈적임 없이 얇고 완벽하게 자외선을 2중 차단한다. 피부에 탄력과 윤기를 부여하는 코엔자임 Q10, 히알루론산 등 스킨케어 성분을 듬뿍 넣어 피부에 바르면 촉촉하면서도 매끄럽게 발리는 것이 특징이다.
CNP 차앤박 화장품 ‘오메가 퍼펙션 선블록 SPF50+/PA+++’은 땀이나 물에 쉽게 지워지지 않아 스키장에서 사용하기 좋은 롱래스팅 파워 선케어 제품이다. UV A, UV B를 동시에 차단해준다. 강렬한 햇볕으로 인해 건조해지는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영양과 보습으로 채워주는 에센스 기능까지 더했다. 미네랄 오일 프리 제형은 산뜻하면서도 균일하게 발려 피부보호막을 형성한다.
아벤느 ‘트레 오뜨 프로텍씨옹 크림 SPF50+ PA+++’은 민감한 피부를 위한 크림 타입 자외선 차단제다. SPF50+ PA+++의 높은 자외선 차단 지수로 설원 위 자외선 걱정 없이 스키를 즐길 수 있다. 가벼운 유분감으로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해준다. 아벤느 독자적으로 개발한 자외선 차단 필터 조합은 광범위한 자외선 차단 효과와 안정성을 갖춰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 모발도 자외선에 약하다
머리카락은 자외선 차단에 소홀하기 쉬운 부분 중 하나다. 하지만 모발은 신체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 얼굴보다 먼저 자외선에 노출되기 때문에 방심해선 안 된다.
강력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쉽게 탈색 현상이 일어나거나 윤기를 잃어 머릿결이 푸석해진다. 따라서 피부와 마찬가지로 모발용 자외선 차단제도 외출하기 15~30분 전에 사용한다. 자기 전에는 꼭 샴푸로 클렌징 해주어야 두피의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스타일뉴스 추천제품 마쉐리 ‘아쿠아 듀 에너지 EX’는 풍부한 보습 효과뿐 아니라 하얀 눈에 반사되는 자외선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해주는 헤어 에센스다. 수분을 듬뿍 머금은 듯한 젤리 타입의 제형은 손상 모발 속까지 재빠르게 스며들어 수분을 충전한다. 부드러운 감촉이 살아나는 건강한 모발을 완성한다. 자외선과 열로부터 모발 손상을 방어하는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추고 있어 스키장에서 더욱 유용한 제품.
아베다 ‘선케어 프로텍티브 헤어베일’은 자외선차단 효과를 지닌 헤어 전용 미스트로 자외선에 민감한 두피와 모발 탈색 및 손상, 건조함을 최소화시켜 준다. 물에 녹지 않아 땀을 흘려도 자외선 차단 기능이 줄어들지 않고 자외선으로부터 16시간까지 보호해주는 효과가 있다. 휴대하기 간편해 가지고 다니면서 평상시에나 여행지에서 수시로 사용할 수 있다.
코레스 ‘레드 바인 헤어 선 프로텍션’ 자외선으로부터 머릿결과 두피를 보호해주는 헤어 전용 자외선 차단제다. 해바라기 추출물, 오가닉 알로에 활성추출물 등 천연 성분이 함유되어 모발에 영양 및 수분을 채워준다. 폴리페놀이 UV 필터 역할을 해 모발 색상과 건강을 지켜준다. 사용하기 전 흔들어 머리카락에 뿌려 준 후 헹궈내지 않고 그대로 스타일링 하면 된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정현혜 기자 stnews@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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