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아디다스골프가 2025시즌에 앞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간판스타 황유민(22, 롯데)과 스폰서십 연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아디다스골프와 황유민의 동행은 황유민이 KLPGA 정규투어 무대를 밟은 2023년부터 계속 이어진다.
아디다스골프와 함께하는 2년 동안 황유민은 KLPGA 정규투어에서 총 두 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톱10에만 17번 자신의 이름을 올리는 저력을 보였다. 지난해 작은 체구에서 뿜어내는 강력한 샷으로 황유민은 시즌 총상금 10억 원 돌파, 대상포인트 7위를 기록했으며, 팬들이 투표로 뽑은 인기상을 수상했다.
두 시즌만에 명실상부한 '슈퍼스타'로 아디다스 본사를 찾은 황유민은 "세계적인 글로벌 브랜드와 계속 함께 파트너를 할 수 있어 기쁘다. 어패럴과 골프화에 가장 바라는 점은 편안한 착용감과 접지력인데, 아디다스의 퍼포먼스를 경험한 후에 고민하지 않고 결정했다. 올해도 아디다스와 상호간의 윈윈할 수 있는 관계가 되길 희망한다"며 계약 연장에 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KPGA 베테랑 선수들인 최진호, 문도엽과 KLPGA의 김나영 그리고 신인왕 후보로 손꼽히는 서교림도 아디다스골프 어패럴 및 골프화를 착용한다. 또한, 국내 1인자로 거듭난 윤이나를 비롯해 박민지, 박현경, 김수지 등 매 대회 우승 후보로 점쳐지는 KLPGA를 대표하는 선수들과 LPGA 무대에서 맹활약 중인 세계랭킹 7위 유해란도 아디다스골프화를 신고 무대를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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