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꼬꼬무' 전효성 "권력자가 나쁜 마음을 먹을 때 희생자는 평범한 사람들" [TV스포]
작성 : 2025년 01월 16일(목) 09:16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전효성이 녹화 중 눈물을 흘려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16일 방송되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는 '이름없는 기술자'를 주제로 '고문 경찰' 이근안에 관한 충격 실화를 공개한다. 이 가운데 MC 장도연, 장현성, 장성규와 함께 가수 전효성, 배우 박은석, 아나운서 최기환이 리스너로 출연해 그날의 충격을 함께 할 예정이다.

이날 실제 고문 기술자로 활약했던 이근안에 대한 실화가 공개된다. 어느 날 평범한 어부가 갑자기 간첩이 되어버려 잔혹한 고문으로 인한 거짓 자백과 거짓 증언으로 인해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며 억울한 사형집행까지 이어졌던 믿을 수 없는 스토리가 공개된다. 또한 실제 피해자의 가족들이 직접 출연해 인터뷰로 생생한 그날의 진실을 공개한다.

불과 오래되지 않은 시기에 실제로 벌어졌던 실화를 듣던 전효성은 녹화 중 눈물을 흘리며 참담함을 드러냈다는 전언이다. 장도연으로부터 이근안을 현상 수배하며 발 벗고 나선 사람들이 다름아닌 시민들이었다는 사실을 전해 들은 전효성은 "옛날 왕 시대도 아니고 이게 무슨?"이라고 놀라워한다. 아직도 이어지는 피해자의 고통에 대해 "권력을 지닌 사람이 나쁜 마음을 먹을 때 그 희생자가 너무 평범한 사람들이란 것이 너무 화가 난다"며 울분을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또한 '고문 기술자 이근안' 사건이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라고 해 더 큰 충격을 선사할 예정이다. 고위 공무원이 행했던 믿을 수 없는 범죄와 이를 은폐하고 회피했기 급급했던 가해자들의 모습은 본방송을 통해서 공개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