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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밋한 패션 업그레이드 시키는 '액세서리' 활용법
작성 : 2015년 01월 21일(수) 11:05

크록스, 아가타 파리, MCM, 펜디 타임피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상지 기자] 꾸민듯 꾸미지 않는 '놈코어' 가 트렌드라지만 너무 심심한 패션이 싫다면 액세서리를 활용해보자.

크록스를 비롯한 패션업계가 다양한 '참(Charm)'을 선보였다. 참은 행운의 상징으로 목걸이나 팔찌 등에 다는 부적같은 작은 액세서리를 말한다. 개성을 드러내고 싶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크록스 액세서리 '지비츠'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자신의 개성에 맞게 장식할 수 있는 전용 장식품이다. 전 세계적으로 1100여 개가 넘는 다양한 지비츠 액세서리가 판매되고 있다. 올해도 200여 스타일의 지비츠가 선보일 예정이다.

아가타 파리는 나만의 팔찌를 만들 수 있는 '아가츄 컬렉션'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죽, 실리콘 등 다양한 소재 팔찌에 원하는 참을 슬라이드로 끼워 완성할 수 있다. 아가츄 컬렉션은 자신의 취향에 맞게 그날의 기분에 따라 바꿀 수 있어 개성을 표현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펜디 타임피스 25주년 기념으로 출시한 '마이 웨이 컬렉션'은 고대 로마 원형극장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은 정교한 곡선형태 케이스가 특징이다. 탈부착 가능한 폭스 퍼 깃털 디자인으로 주목 받고 있다. 폭스 퍼 깃털을 부착해 착용 시 화려하고 발랄한 느낌으로 개성을 드러낼 수 있다.

스와로브스키 '볼룹트 브로치'는 심플한 룩에 주얼리가 포인트가 되어 고급스러운 룩을 연출할 수 있도록 해준다. '볼룹트 브로치'는 양쪽 날개가 체임으로 연결된 디자인으로 두 세 개 겹쳐 레이어링 하는 것만으로도 손쉽게 의상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MCM은 가방 액세서리로 제격인 양 모양의 귀여운 '비세토스 봉제 참 장식'을 선보였다. 양 참은 수작업으로 제작된다. MCM금속 로고 목걸이를 추가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더한 몽글몽글한 양털로 둘러싸인 귀여운 양 모양이다. 백팩이나 쇼퍼, 드로우, 스트링백 등에 모두 연출 가능하다.

에이글 케이블 니트 모자는 탈 부착이 가능한 토끼털 폼폼으로 투박할 수 있는 아우터 스타일링에 귀엽고 따뜻해 보이는 스타일링이 가능하도록 했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상지 기자 stnews@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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