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 측이 전 남편 FT아일랜드 최민환의 이혼 사유에 대해 반박했다.
매체 스타뉴스는 15일 율희 측근의 말을 빌려 최민환의 이혼 사유 폭로에 대해 반박했다.
앞서 최민환은 디스패치를 통해 율희와 이혼 사유에 대해 그의 18~20시간 가량의 긴 낮잠과 생활 습관 등을 문제로 삼았다.
그러나 율희 측은 "하루에 4시간만 활동했다는 건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고 반박했다. 더불어 최민환이 주장한 율희의 친정 가출 역시 부인했다. 최민환이 2022년 후반기 유흥업소에 출입하며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이 깊어졌다는 주장이다.
이와 관련해 율희 측은 "버티기 힘들었다"며 "양육권에만 집중하고 싶어한다"고 추후 법정에서 다툼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율희와 최민환은 지난 2018년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으나 2023년 이혼했다. 당시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져갔지만 최근 율희가 그의 과거 유흥업소 출입을 폭로하며 양육권자변경·위자료 및 재산분할을 청구하는 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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