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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원사 골프장, 2024년 총 21억 원 기부
작성 : 2025년 01월 15일(수) 11:10

사진=한국골프장경영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전국 골프장들이 2024년에도 어김없이 혹한의 추위로 지치고 힘든 지역사회 및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온기와 희망을 나누었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창열)는 15일 "전국 회원사 골프장들의 2024년 사회공헌 활동을 조사한 결과 총 21억 원의 기부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골프장들의 사회공헌활동은 주로 연말에 집중됐지만 적지 않은 골프장들은 연중 인근 마을의 보호시설과 소외계층을 찾아 다양한 형태의 기부와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회공헌활동을 가장 많이 한 골프장은 대구cc로 대한적십자사, 이승엽야구장학재단, 경북골프협회, 경북공동모금회 등에 3억640만 원을 쾌척하였다.

뒤를 이어 한양CC는 골프장학생 지원 및 불우이웃돕기에 2억5000만 원 상당의 기부활동을 펼쳤다.

또 문경CC(1억8000만 원), 휘닉스평창(1억2100만 원), 제일CC(1억100만 원), 순으로 지역사회 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통 큰 기부활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동절기 장기간 휴장하는 골프장이 많아 조사에 답변하지 못한 골프장들도 있고, 일부 대기업 계열 골프장들의 경우 구체적인 사회공헌 금액과 관련하여 대외비인 곳들도 있어 골프장들의 실제 사회공헌 기부금액은 조사 결과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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