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손화신 기자]다운점퍼 세탁법이 화제다. 다운점퍼는 드라이크리닝보다 손세탁하는 것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운점퍼를 드라이클리닝 하게 되면 '유지'라고 불리는 천연 기름기가 줄어들면서 털끼리 부딪혀 손상되기 때문에 보온성도 떨어진다.
따라서 다운 점퍼는 미온수에 중성세제를 넣고 주무르듯이 손세탁하는 게 가장 좋고 안감을 뒤집어 빨면 더 좋다.
세탁 후 말릴 때는 털이 뭉쳐지지 않도록 넓은 장소에 펴셔 말려야 한다. 90% 정도 말랐다 싶을 때 뭉쳐져 있는 오리털을 펴주고 손이나 옷걸이로 점퍼를 두들겨 주면 공기층이 살아나면서 더 따뜻하게 입을 수 있다.
손화신 기자 son716@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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