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네오피에스(대표 김종원)의 골프웨어 브랜드 '팜스프링스'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6승을 기록한 프로골퍼 이소영(28, 롯데)을 공식 후원한다.
팜스프링스는 13일 오전 서울 성동구 팜스프링스 본사에서 이소영과 골프웨어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국가대표 출신 이소영은 2016년 KLPGA 투어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에서 첫 우승을 시작으로, 2022년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까지 총 6승을 기록한 베테랑 선수다. 2024년에는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서 2위를 기록하며 시즌 상금 순위 36위로 꾸준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2018년 한 해 동안 3승(올포유 챔피언십,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을 달성하며 KLPGA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이소영은, 팜스프링스와의 협약을 통해 2025시즌을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고자 한다.
팜스프링스와 함께하게 된 이소영은 "세련된 디자인과 고기능성으로 인정받는 팜스프링스의 후원을 받게 되어 기쁘다. 팜스프링스 기능성 의류가 경기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확신하며, 새 시즌에서는 좋은 성과로 보답하고 싶다"며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김종원 팜스프링스 대표는 "팜스프링스는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로 국내 골퍼들에게 품질과 스타일을 제공하는 대표 브랜드다. 통산 6승이라는 성적과 안정적인 경기력을 갖춘 이소영 프로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KLPGA 투어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팜스프링스는 현재 KLPGA 선수 후원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골프 대회 의류 협찬 활동을 통해 국내 골프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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