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신예 백선호가 차기작을 확정지었다.
소속사 씨제스스튜디오는 13일 백선호의 KBS2 새 수목드라마 '킥킥킥킥' 출연 소식을 전했다.
'킥킥킥킥'은 천만배우 지진희(지진희)와 한때 스타 피디 조영식PD(이규형)가 콘텐츠 제작사를 설립하고 구독자 300만을 향해 달려가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극 중 백선호는 외모면 외모, 성격이면 성격, 피지컬에 심지어 자신만의 매력까지 고루 갖춘 싱어송라이터 이마크 역을 맡았다.
앞서 지난해 11월 종영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에서 사회 초년생에서 어엿한 검사가 되는 성장 스토리를 밀도 있게 그려내며 청춘의 공감을 이끌어낸 바 있는 백선호는 이번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이자 사랑 앞에서 댕댕이와 폭스를 오가는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킥킥킥킥'에 합류하게 된 백선호는 "이제 막 시작한 제가 뜻깊은 기회를 얻게 돼 감사한 마음이 크고, 정말 잘 해내고 싶은 욕심도 크다"며 "코미디 연기에 걱정과 설렘이 공존해서 촬영 전부터 연기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베테랑 선배님들과 현장에서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저에게 큰 힘이자 공부가 된다. '킥킥킥킥'을 통해 저만의 캐릭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행복한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킥킥킥킥'은 2월 5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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