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하얼빈'이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10일~12일) 영화 '하얼빈'은 30만8018명이 관람하며 누적 418만433명을 기록,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소방관'이다. 8만8817명이 관람해 누적 370만2985명이다. 3위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로, 6만5569명이 관람하며 누적 10만1771명이 됐다.
4위는 '뽀로로 극장판 바닷속 대모험'이다. 5만6149명이 선택해 누적 27만8019명이 됐다. 5위는 '수퍼 소닉3'이다. 5만4161명이 선택하며 누적 27만6860명을 기록했다.
한편 13일 오전 10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에선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이 21.2%로 1위를 차지했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시간의 비밀이 숨겨진 캠퍼스 연습실에서 유준(도경수)과 정아(원진아)가 우연히 마주치면서 시작되는, 기적 같은 마법의 순간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동명의 대만 영화를 원작으로 하며,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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