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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종민 "4월 20일 결혼…1부 사회는 유재석→신행은 프랑스 남부" [TV캡처]
작성 : 2025년 01월 12일(일) 19:12

사진=KBS2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김종민이 11살 연하 여자친구와의 결혼식 날짜, 신혼여행지를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KBS2 '1박 2일'에는 2025년 첫 여행을 떠나는 여섯 멤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민은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오프닝 장소인 KBS 본관 앞에 등장했다. 이어 멤버들이 도착했고, 다 함께 새해 인사를 전한 뒤 김종민이 결혼식 관련한 소식을 알렸다.

김종민은 "바로 그날이 오늘이 될 줄 몰랐다"며 "저 김종민, 장가갑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결혼식 날짜는 4월 20일이다. 오후 6시"라고 밝혔다.

조세호는 "김종민이 처음에 결혼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저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제가 결혼을 했던 웨딩 플래너를 소개해 드렸고, 모든 준비를 마치고 4월 20일 오후 6시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김종민은 "결혼식은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며 "1부 사회자는 유재석"이라고 밝혔다. 문세윤은 "'1박 2일' 했는데 '런닝맨'에 나오는 분을 모신다. 예능 대통합"이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종민은 "2부 사회자는 문세윤, 조세호"라고 밝혔다. 또한 신혼여행지는 "프랑스 남부 쪽에 여러 군데 알아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럼 '1박 2일' 촬영 일정 날리고 가는 거냐"는 질문이 이어졌고, 김종민은 제작진을 향해 "잠깐 얘기 좀..."이라고 말했다. 이준은 "(제작진도) 일정을 진짜 모르는구나"라며 놀랐다.

이어 이준이 "17년 동안 우리의 맏형이었는데 우리는 스케줄이 다 될 것 같다. 우리도 (신혼여행지에) 따라가도 되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김종민은 웃으며 대답을 회피했고, 제작진을 향해 "여러분도 식사하러 오세요"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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