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골 잔치를 벌이며 FA컵 4라운드에 안착했다.
맨시티는 12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솔퍼드 시티(리그2, 4부리그)와의 홈경기에서 8-0 대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공식전 3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FA컵 4라운드에 안착했다. 올 시즌 중 13경기에서 1승3무9패의 부진을 겪었지만, 서서히 본래의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다.
솔퍼드는 맨시티의 무자비한 공세를 버텨내지 못하며 8골차 대패의 쓴맛을 봤다.
맨시티의 제임스 매카티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제레미 도쿠는 2골, 잭 그릴리시와 니코 오라일리, 디빈 무바마는 각각 1골씩을 보탰다.
첼시도 모컴(리그2, 4부리그)을 5-0으로 완파하고 4라운드에 안착했다.
토신 아다라비오요와 주앙 펠릭스가 멀티골 활약을 펼쳤고, 크리스토퍼 은쿤쿠도 득점포를 가동했다.
한편 배준호가 교체 출전한 스토크시티(챔피언십, 2부리그)는 선덜랜드(챔피언십, 2부리그)를 2-1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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