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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홍현석 출격' 마인츠, 보훔에 2-0 완승…4위 도약
작성 : 2025년 01월 12일(일) 09:47

이재성 / 사진=Gettyimages 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재성과 홍현석이 동반 출격한 마인츠가 보훔을 완파했다.

마인츠는 11일(한국시각)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독일 분데스리가 16라운드 보훔과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마인츠는 전반 23분과 후반 24분 요나탄 부르카르트가 연속 골을 터뜨리며 보훔을 완파했다.

리그 3연승을 달린 마인츠는 8승4무4패(승점 28)를 기록,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라이프치히(8승3무4패, 승점 27)를 제치고 4위로 도약했다.

보훔은 1승3무12패(승점 6)로 최하위(18위)에 머물렀다.

마인츠의 이재성은 이날 선발 출전해 후반 45분 넬슨 바이퍼와 교체될 때까지 약 90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홍현석도 전반 37분 부상을 당한 파울 네벨 대신 그라운드를 밟아 약 53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한편 우니온 베를린은 하이덴하임과의 원정경기에서 0-2로 졌다.

우니온 베를린의 정우영은 선발 출전해 전반전 45분 만을 소화하고 교체됐다.

우니온 베를린은 4승5무7패(승점 17)로 12위에 자리했다. 하이덴하임은 4승1무11패(승점 13)로 16위를 유지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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