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멜 깁슨→박찬호 집 전소' LA 산불 피해 극심…제니 "안타까운 마음" 위로
작성 : 2025년 01월 11일(토) 19:19

블랙핑크 제니 / 사진=DB,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가 극심한 가운데, 블랙핑크 제니와 배우 이민정 등이 우려를 전했다.

11일 제니는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LA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 상상하기 어려운 피해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도 여러분 곁에 있고 모두 도움을 주려 하고 있다. 힘내 서로를 돌봐달라"고 기원했다.

배우 이민정, 고소영도 SNS에 "프레이 포 LA(Pray for LA)"라고 적힌 게시물을 올리며 위로에 동참했다.

지난 10일(현지 시각) CNN과 로이터, AP 통신 등에 따르면 화마가 집어삼킨 면적만 약 145㎢로 여의도 면적(2.9㎢) 50배에 달한다. 가장 불길이 큰 팰리세이즈 산불과 이튼 산불로 전소된 주택과 건물이 1만여채가 넘으며 사망자 수는 1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할리우드 스타들과 재력가들이 많이 사는 부촌 퍼시픽 팰리세이즈에서는 산불로 최소 5300채 이상이 소실된 것으로 집계됐다. 배우이자 감독인 멜 깁슨, 배우 앤서니 홉킨스, 레이튼 미스터, 패리스 힐튼 역시 이번 산불로 집을 잃었다. 박찬호 선수의 자택도 화마로 손실됐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