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레이디제인이 시험관을 통해 쌍둥이를 임신했다.
레이디제인은 10일 자신의 SNS에 초음파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레이디제인은 "드디어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몇 달 전 시험관 시술을 알린 이후로 많은 분들이 근황을 궁금해하셨는데 안정기가 될 때까지 기다리느라 이제야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게다가 무려 쌍둥이다. 처음엔 덜컥 걱정이 앞섰지만 지금은 내 운명을 받아들이고(?) 감사히 잘 품고 있다"고 전했다.
레이디제인은 "그래서 그런지 이제 12주가 막 지났음에도 입덧에 붓기에 컨디션이 말이 아니다. 급하게 약속을 취소했어도 양해해 준 지인들에게 다시금 감사드린다. 이 시기를 무사히 보낸 선배님들 꿀팁이 있다면 부디 전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레이디제인은 10살 연하의 배우 임현태와 7년 연애 끝에 지난 2023년 7월 결혼했다.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쌍둥이 임신 과정을 밝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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