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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결혼' 박현호·은가은 "결혼식 사회·축가=이찬원, 고마워"(아침마당)
작성 : 2025년 01월 10일(금) 17:49

아침마당 박현호 은가은 / 사진=KBS1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예비 부부' 박현호, 은가은이 알콩달콩한 사랑을 뽐냈다.

가수 박현호와 은가은은 10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동반 출연했다.

앞서 박현호와 은가은은 4월 12일 결혼을 앞둔 근황을 밝힌 바 있다. 이어 이날 방송된 '아침마당-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 부부 단짝 특집에 17살 연상연하 결혼 8년 차 부부 류필립-미나, 47년 차 부부 이윤철-조병희 등과 출연했다.

이날 박현호는 결혼행진곡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부케를 든 은가은과 위풍당당하게 등장, 서로 이마를 맞대는 '앙드레김 엔딩 포즈'로 '결혼식'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어 박현호는 "저희는 KBS가 이어준 부부다. '불후의 명곡'에서 만나서 한눈에 반해서 이렇게 결혼까지 이어졌다"고 말한다. 또한 박현호는 예비 장모님과, 은가은은 예비 시어머니와 함께 찍은 다정한 사진을 공개했다.

박현호는 '대결 쌍쌍 노래방'에서 은가은과 나훈아의 '아담과 이브처럼'을 선곡한 후 "난 그냥 니가 왠지 좋아. 난 너를 사랑하고 싶어. 사랑은 이런 건가봐"라는 가사를 통해 사랑에 빠진 예비부부의 모습을 마음껏 발산했다.

특히 박현호는 승부를 결정짓는 마지막 코너인 '마당 잔끼자랑'에서 은가은에게 바치는 노래 '사랑은 소리없이'를 애틋한 감성으로 불러 감동을 안겼다.

더불어 박현호는 결혼식에서 사회도 봐주고 축가도 불러준다는 이찬원에게 특별한 감사를 전했고, 마지막으로 은가은에게 "지금처럼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아보자"고 애정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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