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전 메이저리거 박찬호도 미국 로스앤젤레스 산불에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MBN 보도에 따르면 박찬호가 거주하고 있던 미국 서부 베버리힐스 자택이 모두 불에 탔고, 박찬호는 인근 호텔에서 지내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서부 해안가 부촌 지역인 퍼시픽 팰리세이즈에서 발생한 이번 산불은 일대에서 불고 있는 국지성 돌풍 샌타애나로 인해 순식간에 확산됐고, 크고 작은 다른 산불들이 동시에 일어나 진화 작업이 어려워지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500억 달러(약 73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로 인해 박찬호 뿐만 아니라 패리스 힐튼, 벤 애플랙, 마일스 텔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차남 헌터 가족 등 유명인들이 로스앤젤레스 모처의 자택을 잃었다.
앞서 박찬호는 지난 1999년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2층 규모의 저택을 매입했다. 지난 2020년 12월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집 일부를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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