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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훈 회장, 대한수영연맹 제29대 회장에 당선…연임 확정
작성 : 2025년 01월 09일(목) 17:48

정창훈 회장 / 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대한수영연맹 정창훈 회장이 제29대 회장에 당선돼 앞으로 4년간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

대한수영연맹 선거운영위원회는 9일 "당일 올림픽공원 내 뮤즈라이브홀에서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열린 제29대 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 정창훈 후보(60)가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선거인 187명 중 141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정창훈 회장은 유효표 140표 중 86표를 얻었다.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총회장이자 (사)대한주차산업협회 중앙회장인 최순모 후보(67)는 54표를 받았다.

이로써 지난 2021년 1월, 제28대 회장으로 당선되어 임기를 시작했던 정 회장은 연임에 성공했다.

아시아수영연맹 집행위원이기도 한 정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투표에 참여하여 저를 지지해 주신 수영인들에게 감사드립니다"라며 "지난 4년 동안 아시안게임, 세계수영선수권, 올림픽에서 모두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더 많은 지원을 통해 앞으로 4년 동안은 이보다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이끌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창훈 회장의 공식 임기는 차기 대의원 총회가 열리는 2025년 1월 24일부터 4년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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