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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22점 19리바운드' 우리은행, KB 추격 뿌리치고 연패 탈출
작성 : 2025년 01월 08일(수) 20:55

위성우 감독-김단비 / 사진=W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우리은행이 KB스타즈를 꺾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우리은행은 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KB와의 홈 경기에서 53-49로 승리했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11승 6패를 기록, 1위 BNK썸(13승 4패)를 2게임 차로 추격했다. KB는 6승 11패로 신한은행과 공동 4위가 됐다.

우리은행은 김단비가 22점 19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KB는 강이슬이 15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진 못했다.

우리은행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명관의 3점포 두 방과 김단비의 득점으로 시작한 우리은행은 한엄지의 자유투에 이어 김단비가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을 생산해내며 격차를 벌렸다. KB는
2분 50초가 지난 상황에서 나온 첫 득점 이후 약 8분 정도가 남을 때까지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나윤정의 3점포와 강이슬의 자유투 득점으로 급한 불을 껐다. 우리은행이 17-8로 1쿼터가 끝난 채 마무리됐다.

2쿼터에도 양상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KB가 허예은의 3점포와 나가타의 2점슛으로 시작했지만, 우리은행이 김단비의 득점과 한엄지의 자유투로 응수한 뒤 김예진의 3점포로 다시 기세를 잡았다. KB는 강이슬이 분전하면서 추격을 시도했지만, 김단비를 제어하지 못하며 득점을 헌납해 우리은행이 32-21로 격차를 두 자릿수 차이로 벌린 채 전반을 마쳤다.

KB는 3쿼터에도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KB는 나가타와 강이슬에 득점으로 추격의 시동을 걸었지만, 페인트존 수비가 헐거워지면서 연이어 실점했다. 나윤정과 강이슬의 3점포가 터졌으나 격차는 좁혀지지 않았고, 우리은행은 무리하지 않은 채 페인트존을 공략했다. 우리은행이 46-35로 리드를 유지한 채 경기는 4쿼터로 향했다.

4쿼터 초반부터 우리은행이 한엄지의 페인트존 득점에 이어 변하정의 3점포까지 터지며 승기를 잡았다. 그럼에도 KB는 포기하지 않고 양지수의 외곽포에 이은 허예은의 연속 득점으로 약 1분을 남겨둔 시점에서 6점 차까지 따라갔다.

이후 턴오버를 범한 우리은행이 김단비의 파울까지 나오며 강이슬이 자유투를 따냈다. 강이슬은 자유투 2개 모두 깔끔하게 넣으며 4점 차로 좁혔으나, 더이상의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우리은행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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