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유민상, 故 이희철 애도 "라디오 첫 고정 좋아했는데…믿기지 않아"
작성 : 2025년 01월 08일(수) 17:18

故 이희철 / 사진=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인플루언서 겸 유튜버 고(故) 이희철을 추모했다.

유민상은 8일 방송된 SBS 러브FM '배고픈 라디오' 말미 "오늘 아침에 매우 슬픈 소식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배고픈 라디오'에서도 오랫동안 방송을 같이했던 방송인 이희철이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났다"며 애도를 전했다.

유민상은 "너무 황망한 소식이라서 사실 저도 이야기를 하면서도 잘 믿기지가 않는다"며 "희철이 늘 환한 미소와 다정한 말투로 우리 곁에 있지 않았나. 라디오 첫 고정 코너라고 참 좋아했는데"라며 안타까워했다.

이희철은 지난 7일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39세.

부고 소식은 이희철의 절친이자 방송인 겸 유튜버 풍자를 통해 알려졌다. 풍자는 "오빠를 사랑해 주셨던 분들, 지인분들 중 아직 소식을 접하지 못하신 분들 위해 글 남긴다"며 고인을 그리워했다.

갑작스러 부고 소식에 이희철을 향한 연예계 동료, 팬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희철은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해 사랑받았다. 유튜브 채널 '이희철의 브희로그'를 통해 소통해 왔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