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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4기 솔로녀, 고급 플러팅 기술 총동원 [TV스포]
작성 : 2025년 01월 08일(수) 13:10

나는 솔로 24기 / 사진=SBS Plus, ENA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24기가 첫 데이트에 나선다.

8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24기의 첫 데이트가 그려진다.

이날 솔로남녀 12인은 자기소개 타임을 마친 뒤, 첫 데이트에 돌입한다. 이번 데이트는 솔로남들이 "나 외로워"라고 데이트 신청을 하면, 솔로녀들이 '원픽남'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칭된 한 커플은 초반부터 달달한 분위기를 풍기면서 찰떡 티키타카를 이어간다. 두 사람의 데이트를 지켜보던 MC 송해나는 솔로남을 향해 "말도 예쁘게 하고 마인드도 좋다"며 "역대급으로 손에 꼽힌다"고 '나는 솔로' 역사상 길이 남을 '마인드 건강남'이라고 치켜세운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솔로남녀의 데이트에서는 3MC의 호응이 이어진다. 흥미진진한 데이트 기류를 읽던 데프콘은 솔로녀의 고급 플러팅 기술에 "아아~너무 좋아!"라고 몸서리치면서 '대리 설렘'을 폭발시킨다. 이이경 역시, "레벨이 다르다. 연애 프로그램계의 히딩크!"라고 감탄한다.

반면 '다대일 데이트'에 들어간 솔로남녀들은 '극과 극' 분위기를 풍긴다. 데이트 중 묘한 시그널을 주고 받는 솔로남녀의 모습에 데프콘은 "끝났다!"라며 '게임 오버'를 선언하는가 하면, 이와는 다른 썰렁한 기류를 포착해 "저런 거에서 (호감도가 낮다는 게) 다 보인다"라고 '새드 엔딩'을 예언한다.

과연 데프콘의 예측이 맞아떨어질지,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극과 극' 데이트의 주인공들이 누구일지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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