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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랜더, SF와 1년 1500만 달러 계약…이정후와 한솥밥
작성 : 2025년 01월 08일(수) 11:24

저스틴 벌랜더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저스틴 벌랜더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 등 현지 매체는 8일(한국시각) "벌랜더와 샌프란시스코가 1년 1500만 달러(약 218억 원)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아직 샌프란시스코 구단의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메디컬 테스트 등이 완료되면 발표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벌랜더는 메이저리그 통산 526경기에 등판해 262승 147패 3415.2이닝 평균자책점 3.30 탈삼진 3416개를 기록한 전설이다. 2006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아메리칸리그(AL)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에는 AL 사이영상과 MVP를 모두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에도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2019년과 2022년 AL 사이영상을 받았다.

벌랜더는 2023시즌에도 13승 8패 평균자책점 3.22의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다만 2024시즌에는 5승6패 평균자책점 5.48로 다소 주춤했다. 벌랜더가 샌프란시스코에서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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