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고현정이 가수 적재를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7일 고현정은 자신의 SNS 스토리에 "사랑하고 감사한 적재. 지금 저에게 많은 위로와 힘이 되고 있어요. 정말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적재의 옆모습 사진을 게재했다. 최근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인 고현정은 적재의 음악을 들으며 힘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고현정은 지난달 16일 건강 악화로 응급실로 향했다. 이 때문에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병원에서 연말을 보내는 근황을 전했으며, 지난 6일에는 "걱정끼쳐 죄송해요. 전 많이 회복했어요"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입원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고현정은 "이제 식사도 잘하고 가까운 지인들은 만나기도 합니다. 저도 놀랄만큼 아팠는데 큰 수술까지 무사히 끝내고나니 정신이 듭니다. 조심하고 잘 살피겠습니다"라며 "응원과 걱정 진심으로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현정은 지니TV '나미브'에서 탁월한 안목의 스타 제작자 강수현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려운)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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