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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영, '오징어 게임3' 스포성 사진 업로드 後 빛삭…흥행 열기 식기도 전에 찬물 [ST이슈]
작성 : 2025년 01월 08일(수) 10:58

박규영 /사진=DB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오징어 게임2'가 넷플릭스 글로벌 탑10 시리즈 부문 영어, 비영어 통합 1위를 차지, 특히 역대 시리즈(비영어) 2위를 기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배우 박규영이 SNS에 시즌3 스포가 될 만한 게시글을 게재했다 빛삭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박규영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핑크가드 의상을 입고 휴식을 취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규영은 핑크 가드를 입고 난로 앞앞에서 다리를 쭉 펴고 있는 모습. 하지만 해당 사진 속 박규영 옆에 있는 배우의 모습을 가리지 않고 게재해 논란이 일었다. 시즌3 스포가 될만한 게시글이라는 것.

시즌2가 시즌3로 가는 브릿지 역할을 했던 만큼 시즌3에 대한 기대가 쏟아졌던 바. 시즌2 열기가 채 식지도 않은 상황 시즌3에 대한 대형 스포가 공개돼 누리꾼들의 실망섞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박규영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의 개인 SNS에 업로드 된 내용이라 문의주신 내용은 확인해드릴 수 없다. '오징어 게임3'에서 확인해주실 것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허탈해하는 반응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보완을 그렇게 철저하게 했다는데 정작 출연 배우가 스포성 게시물이라니 황당하다'고 비판을 했다.

한편 넷플릭스 측은 작품 보안과 관련해 관계자들에 서약서를 받았다. 위약금은 출연료에 비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규영이 손해배상을 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도 쏟아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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