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24기 솔로녀가 '성밍아웃'한다.
8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SBS Plus, ENA '나는 솔로'에서는 '너드남 특집'인 24기 솔로남들에 이어 솔로녀들의 자기소개 타임이 펼쳐진다.
이날 한 솔로녀는 놀라운 직업 변천사를 밝혀 "골드 스푼이네!"라는 솔로남들의 감탄을 유발한다. 이어 다른 솔로녀들은 '결혼'이라는 단어가 쉴 새 없이 튀어나올 만큼, 준비된 '1등 신붓감' 면모를 어필한다. 실제로 솔로녀들의 자기소개를 듣던 MC 데프콘은 "와, 내 여자!"라며 "결혼하자~"라고 과몰입한다.
24기 솔로녀들은 완벽한 스펙뿐만 아니라 매력 넘치는 입담으로도 '솔로나라 24번지'를 쥐락펴락 한다. 한 솔로녀는 "사실 제가 특별함은 없지만 부족함도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당장이라도 마음이 맞는 상대가 있으면 결혼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다.
이어 다른 솔로녀도 "미래의 내가 현재의 나를 응원하고 있다는 마인드로, 시련도 즐기는 편"이라면서 건강한 마인드를 뽐낸다. 급기야 한 솔로녀는 뜻밖의 '성밍아웃'으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이 솔로녀는 자기소개를 하던 중, "언제부터 그렇게 예뻤나?"라는 질문이 나오자, "성형수술을 하고 난 뒤에 더 예뻐졌다"고 쿨하게 밝혔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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