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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2' 양동근이 밝힌 디카프리오 출연설 비하인드 [인터뷰 스포]
작성 : 2025년 01월 06일(월) 16:10

오징어 게임2 양동근 인터뷰 / 사진=넷플릭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오징어 게임2' 양동근이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시즌3 출연설에 대한 후일담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는 6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연출 황동혁) 출연 배우 양동근과 만나 작품 공개에 대한 소회를 나눴다.

'오징어 게임2'(연출 황동혁)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 양동근은 극 중 엄마 금자(강애심)와 함께 게임에 참가한 007번 용식 역을 맡았다.

특히 '오징어 게임'은 연내 공개되는 시즌3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깜짝 출연한다는 보도가 나오며 화제를 모았다. 다만 넷플릭스 측은 "근거없는 소문"이라며 선을 그었다.

해당 내용이 언급되자 양동근은 "사실 황동혁 감독님과 제가 나눴던 사담이 있다. 촬영 내내 세트장에 들어가면 유럽 성당에 있는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를 보는 것 같이 어떤 기운에 휩싸이게 되더라"며 "그래서 감독님한테 '영어 이름 있으세요?'라고 물어봤고, 제가 '천지창조'를 생각하면서 '미켈란젤로'를 말해야 하는데 ''레오나르도' 어떠세요?'라고 했던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양동근은 "그때 감독님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요?'라고 하셨는데 혹시 그런 이야기 때문에 디카프리오 출연설이 나왔다 싶더라"면서도 "정말 저희끼리만 나눴던 사담이었다"고 웃음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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