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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거신 전화는' 유연석 "유재석, '어이 백사언이' 하면서 흐뭇해 해" [인터뷰 스포]
작성 : 2025년 01월 06일(월) 15:12

지금 거신 전화는 유연석 / 사진=킹콩 by 스타쉽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유연석이 유재석의 반응을 전했다.

6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의 킹콩 by 스타쉽 사옥에서 MBC '지금 거신 전화는'(극본 김지운·연출 박상우)에 출연한 배우 유연석과 스포츠투데이가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금 거신 전화는'은 협박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를 그렸다. 유연석은 극 중 최연소 대통령실 대변인 백사언 역을 맡아 홍희주 역의 채수빈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유연석은 드라마와 예능까지 다채로운 활동을 보여줬다. 특히 SBS '틈만나면,'에서는 국민MC 유재석과 공동 MC로 활약하고 있다. 이날 유연석은 "드라마 촬영장에 있다 보면 그럴 기회가 없는데 '틈만나면,' 촬영하면서 평소 안 만나봤던 시민분들을 만나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있다. '드라마 하면서 예능 하면 안 힘드냐' 하는데 잠깐의 환기가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유재석도 자신이 출연한 '지금 거신 전화는'을 봤다며 "재석이 형이 촬영 갈 때마다 '어이 백사언이' 하면서 약간 흐뭇하게 보시더라"라고 밝혔다.

유연석은 "MBC 드라마지만 SBS 예능에 채수빈 씨를 출연시켜가지고 SBS에서 MBC 드라마 홍보를 했다. 그런데 제작진이 제가 또 '열혈사제'를 열심히 홍보해 줬기 때문에 어떤 그런 아이러니한 상황 속에서 이제 저희 드라마도 잘 되고 '열혈사제'도 잘 되고 '틈만나면,'도 잘 되고 하니까 재석이 형도 되게 흐뭇해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틈만나면,'을 촬영하면서도 제가 또 잘 적응했다. '틈만나면,'도 반응이 좋다 보니까 참 감사하게도 2024년 예능이랑 드라마 다 좋은 반응 얻어서 감사한 한 해였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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