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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복무 의혹' 송민호, 곧 경찰조사 받는다
작성 : 2025년 01월 06일(월) 13:51

송민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경찰이 부실복무 의혹을 받고 있는 그룹 위너 송민호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6일 경찰은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송민호에 대해 아직 조사를 받지 않았지만, CCTV 등 자료에 대한 분석이 끝나면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23일 병무청으로부터 송민호의 병역법 위반 혐의에 대한 수사의뢰를 받고 입건해 수사 중이다. 지난달 27일에는 송민호가 근무한 마포 주민편익시설을 압수수색해 CCTV 영상 자료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송민호의 출퇴근 시간 등을 분석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한 송민호는 지난달 23일 소집해제됐다. 하지만 한 매체의 보도를 통해 부실복무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복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확인드리기 어렵다"며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음을 알려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송민호의 부실복무와 관련한 추가 폭로가 이어지면서 병무청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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