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며 침묵했다.
토트넘은 4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이날 벤치에서 시작한 손흥민은 후반 16분 티모 베르너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날 33번의 터치를 했고, 패스성공률 92%(24/26), 기회창출 1회, 드리블 성공 50%(1/2), 볼 경합 성공률 75%(3/4)를 기록했다. 풋몹은 손흥민에게 무난한 평점인 6.9를 부여했다.
또한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손흥민에게 7.0을 부여했다. 공격 포인트 없는 교체 선수치고는 준수한 평점이지만, 이브 비수마와 함께 교체 선수 중 동반 최하 평점이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 역시 손흥민에게 평점 5점을 매기며 교체 자원 중 최저점을 줬다. 후반전에 투입된 레길론과 비수마는 각각 7점씩 받았다. 이 매체는 "몇 번 위협적인 러닝을 보여줬지만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라고 평가했다. 이날 최저점은 손흥민 대신 선발 투입돼 4점을 받은 베르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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