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김윤배가 매니지먼트 런에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런은 3일 배우 김윤배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이날 매니지먼트 런은 "쉽게 가질 수 없는 개성과 매력으로 제약 없는 연기를 펼치는 김윤배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김윤배는 내면의 예술적인 감각과 섬세함을 연기로 표현해내는 배우다. 그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4년 데뷔한 김윤배는 영화 '탈주', '양치기', '시민덕희', '비공식작전', '유체이탈자'와 드라마 '닥터 차정숙', '킹덤: 아신전', '제3의 매력', '슬기로운 감빵생활', '마녀의 법정'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왔다.
특히 지난해 쿠팡플레이 '소년시대'에서 쟈니윤 윤영호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자유로우면서도 정제된 연기를 펼친 그는 현지인급 충청도 사투리를 사용하며 1980년대 시대에 완벽히 녹아들었다.
이후 넷플릭스 '선산', '살인자o난감'에 연이어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김윤배는 채널A '체크인 한양'에서도 용천루의 사환 교육을 담당하는 교환사환 방사선 역으로 등장했다.
이에 김윤배가 매니지먼트 런과 함께 또 어떤 연기로 대중을 만날지 기대감이 더해진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