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데프콘이 그룹 에이핑크 윤보미의 결혼을 축하해 눈길을 끌었다.
2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는 돌싱 남녀들의 민박집 로맨스가 그려졌다.
이날 오프닝에서 데프콘은 2025년 새해를 맞이해 윤보미에게 소원이 무엇인지 물었다.
윤보미는 "제가 사랑하는..."이라고 운을 뗐고, 이에 데프콘은 "결혼! 축하합니다"라며 박수를 쳤다.
윤보미는 웃으며 "그게 아니다. 제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보미는 9살 연상인 음악 프로듀서 라도와 8년째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에이핑크 '내가 설렐 수 있게' 작업 당시 작곡가와 보컬로 만난 바 있다.
윤보미의 연인 라도는 하이업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이자 작곡가 그룹 블랙아이드필승 멤버다. MBC '놀면 뭐하니?'와 KBS2 '홍김동전'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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