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이세영의 '로맨틱 독일'이 실패로 돌아갔다.
2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 로맨틱 이탈리아' 최종회에는 독일 뮌헨에 도착한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독일의 한 식당에서 맥주와 안주를 즐겼다. 멤버들은 뮌헨에서 각자 개별 시간을 갖기로 하고 앞으로 무엇을 할지 이야기했다. 이후 계산을 하려고 직원을 불렀는데, 직원은 윙크를 하며 사라졌다.
라미란은 "어우 윙크는 왜 해"라고 반응했다. 이세영은 라미란과 윙크를 주고 받으며 장난을 쳤다.
이때 다른 직원이 계산서를 가져다 줬다. 직원은 계산서를 줄 듯 말 듯 이세영에게 장난을 쳤고, 눈을 마주치고 방긋 웃기까지 했다. 이에 이세영은 "살짝 플러팅 하셨다"고 언니들에게 보고했다.
하지만 이어 직원이 돈을 받으러 오자 "크흠" 하고 목을 다듬으며 "계산해 주세요"라고 말했다. 칼 같이 계산을 완료 후 '로맨틱 독일 와장창'이라는 자막이 달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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