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코미디언 정준하가 제주항공 참사 소식에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1일 정준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유가족분에게 어떠한 말씀을 드려도 보잘것없겠지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이번 주에 업로드 예정이었던 편은 국가 애도 기간 이후로 연기하려 하며 추후 재공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29일 오전 9시 3분경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전남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외벽과 충돌하며 동체가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로 총 181명 중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숨졌다.
정부는 이번 사고에 대해 1월 4일까지 7일간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했다.
다음은 정준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정준하입니다.
유가족분에게 어떠한 말씀을 드려도 보잘것 없겠지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이번 주에 업로드 예정이었던 편은
국가애도기간 이후로 연기하려 하며 추후 재공지하겠습니다.
마음이 많이 무겁습니다.
더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길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