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최지우가 딸과 근황을 전했다.
1일 저녁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김준호와 아들 은우-정우 형제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는 한결 능숙해진 솜씨로 은우-정우 형제를 함께 목욕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를 본 출연진들이 감탄하자 김준호는 "올해도 잘 되겠다"고 농담했다.
이와 함께 4살 딸을 둔 최지우는 "딸은 동성이니까 앉아있으면 등을 비누칠해서 밀어준다. 워낙 애기 때부터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기분이 되게 묘한 게 가만히 있으면 등을 밀어준다. 30년 후의 내 모습 같다. 많이 컸는데, 뭔가 슬퍼지는 것 같았다. 같이 하니까 너무 좋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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