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성남FC가 지난 26일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호텔에서 '성남FC 비즈니스클럽' 송년회 행사를 개최했다.
'성남FC 비즈니스 클럽'은 2024년 10월 35R 충남아산FC와의 홈경기에서 출범식을 시작으로 성남시 내 기업들이 시민구단인 성남FC의 장기적인 발전과 부흥을 위해 자발적으로 재정적 후원 및 다양한 지원을 약속한 공식 후원회다.
이날 비즈니스 클럽 송년회 행사에는 성남FC의 신상진 구단주와 김영하 대표이사, '성남FC 비즈니스 클럽' 초대 회장인 오리엔트그룹 장재진 회장, 이회택 한국OB축구회장, 산악인 엄홍길 대장을 비롯한 비즈니스 클럽 소속 기업 회장 및 임원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번 성남FC 비즈니스 클럽 송년회 행사는 성남시 지역 기업인들의 올 한해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도 성남FC의 다양한 구단 활동을 돌아보는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신상진 구단주 축사, ▲장재진 후원회장 위촉식, ▲송년회 기념 단체사진 촬영, ▲외부 강사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성남FC 신상진 구단주는 "성남시 기업인들의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남FC와 기업의 발전을 위해 송년회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행사 소감을 밝혔다.
성남FC 비즈니스 클럽 장재진 회장은 "비즈니스 클럽을 통해 더 많은 지역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후원회 규모를 키우고 성남FC가 시민구단으로서 성남시와 함께 성장하고 기여하는 상징적인 구단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쓸 계속 계획"이라고 후원회장 위촉식에서 인사말을 남겼다.
한편, 성남FC는 2025년도에도 비즈니스 클럽을 통해 기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다양한 활동으로 가입 혜택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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