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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아들' 노엘, 尹 체포영장 발부에 욕설 "다채로운 선동과 리짜이밍"
작성 : 2024년 12월 31일(화) 17:03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장용준)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청구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분노했다.

30일 한 매거진이 SNS 계정에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청구됐다는 보도를 담은 게시물을 올리자 노엘은 해당 계정에 "진짜 X도 역겹다. 페이지 닫아라"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어 "다채로운 선동과 리짜이밍"이라고 덧붙였다.

리짜이밍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이름을 중국식 발음대로 표기한 것이다. 일부 사람들이 이 대표를 비난할 때 사용하는 조롱식 표현이다.

또한 노엘은 욕설을 하고 좌파 성향을 비난하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한편 노엘은 2017년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다. 노엘은 2019년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낸 뒤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고, 2021년에는 무면허 운전과 경찰 폭행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아 2022년 10월 출소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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