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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 국가애도기간 중 셀카 논란…갑론을박 속 삭제
작성 : 2024년 12월 31일(화) 13:48

전종서 / 사진=본인 SNS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전종서가 국가애도기간 중 셀카를 올렸다 뒤늦게 삭제했다.

전종서는 30일 자신의 SNS에 "오늘도 촬영"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셀카를 게재했다.

이날 공개한 사진 속엔 차량 안에서 촬영한 전종서의 셀카 여러 장이 담겨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국가애도기간이다. 앞서 29일 오전 9시 3분경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외벽과 충돌하며 동체가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로 총 181명 중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사망하며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에 정부는 2025년 1월 4일 자정까지 국가애도기간을 정했다. 연예계 역시 연말 시상식과 콘서트, 제작보고회 등의 일정이 취소됐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 속 셀카로 근황을 전한 전종서의 행동을 두고 일각에선 질타가 쏟아졌다. 동시에 애도를 강요할 수 없다는 의견도 존재했다. 다만 전종서 역시 논란을 의식한 듯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전종서는 현재 영화 '프로젝트Y'를 촬영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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