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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출신' 박나래, 제주항공 참사 피해 기부금 전달 "깊은 애도"
작성 : 2024년 12월 31일(화) 10:11

박나래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지원을 위해 뜻을 나눴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1일 박나래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지원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9일 전남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179명의 탑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무안 출신 방송인 박나래가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이에 대해 박나래는 "사랑하는 가족들을 잃고 비탄에 잠긴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추운 날씨에 현장에서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2020년 코로나19 피해지원성금으로 5000만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하고, 국제구호개발NGO, 병원 등에 마스크 1만장, 소아‧청소년 환자 지원을 위한 성금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왔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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