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트래블 박재현 기자] 창원시 관광진흥위원회(위원장 최노석)는 20일 창원의 미래 30년을 견인할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관광진흥위원회 토론회’를 2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오후2시 시청 3층 회의실에서 관광진흥위원회 위원과 창원시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창원시가 제시한 새로운 성장동력의 투트랙 중 하나인 ‘관광’을 ‘어떻게 해서 1000만명이 찾는 관광도시 창원을 만들 것인가’를 주제로 위원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된다.
‘창원관광 1000만명 달성 정책 제안’ 토론회 1부는 이충수 창원시 관광과장이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남중헌 창신대 호텔관광학과 교수의 ‘관광과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제언’ ▲정용문 한국관광공사 동남권협력지사장의 ‘관광도시 창원의 현황 및 전략과제’ ▲이래호 경남개발공사 관광산업본부장의 ‘창원시 야간관광 활성화 제안’ ▲김태영 경남발전연구원 연구원의 ‘창원시 문화관광시설 재생 방안’ 등의 발제로 진행된다.
2부에서는 발제자의 안에 대한 토론과 함께 ▲중저가 관광호텔 확충 ▲중국인 관광객 유치 방안 ▲창원시 축제 전문인력팀 구성 ▲철도 네트워크를 활용한 창원 관광 활성화 방안 ▲자전거 관광사업 모델 개발 등 위원들의 아이디어에 대한 자유토론이 이어진다. 최노석 위원장은 “자유로운 토론과 의견 교환으로 중장기 비전을 구체화 하고 ‘창원이 한 단계 더 높은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로 토론회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현 기자 jaehyun@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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