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권오갑 현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의 4선이 유력해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정관 제21조 제4항 및 총재선거관리규정 제12조에 의거해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제13대 총재 선거 후보를 공모한 결과 권오갑 현 총재가 단독 입후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단독 입후보 시 정관 제21조 제1항에 따라 후보자에 대한 투표 없이 선거관리위원회가 후보자의 결격사유를 심사하게 되며, 심사 후 하자가 없을 경우 당선인으로 결정한다.
권오갑 총재는 지난 2013년 처음으로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에 취임했으며, 2017년에는 재선에 성공했다. 2021년에는 단독 출마해 3선에 성공했고, 지난달 4선 연임 승인 심사를 통과한 바 있다.
이번 선거에도 단독 입후보함에 따라, 4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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